뮤지컬 정글북 포스터 사진/문화재단
뮤지컬 정글북 포스터 사진/문화재단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문예회관이 2022년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뮤지컬 정글북'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5월 4일(수) 오전 10시, 11시 40분 총 2회 공연으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가족 뮤지컬 '정글북'은 부모를 잃고 정글에서 자란 늑대소년 모글리와 정글 속 동물들이 가족이 돼 정글의 왕인 호랑이 '시어칸'과 부하 승냥이 '타바키'에 맞서 싸우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늑대소년 모글리의 우정과 사랑을 통해 자신을 희생하며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린이와 온 가족들에게 진실한 사랑과 진정한 용기 그리고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무엇인가를 전하는 작품이다.

공연을 통해 더불어 사는 것의 참 의미, 친구들 사이의 우정과 가족 간의 사랑 등 교훈적인 내용을 전달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통해 어린이 연극 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극단 레오에서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춤과 노래로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을 위로하고자 관람료가 무료인 특별기획공연으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은 50분 예정으로 전석 무료이며 단체는 전화로, 개인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www. gongju.go.kr/acc/)에서 예약할 수 있다.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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