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오후 5시까지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 영화감독부터 시나리오 작가까지 시민이 참여하는 2022 시네마틱 #클래스가 시작된다.

17일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 이하 청주영상위)에 따르면 18일부터 오는 5월10일 오후 5시까지 2022 시민영상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네마틱#클래스'는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청주영상위의 대표 시민영상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시나리오 작성 교육 ▷영상제작 교육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부문은 '시나리오 작성 교육'과정으로,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 달여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10시~13시)·오후(14시~17시) 각 2개씩 총 4개 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 장소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수업 당 5명 내외로 소규모 집중 교육을 실시하며,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청주영상위측은 밝혔다.

이번 '시네마틱#클래스 시나리오 작성 교육'에서는 10분 내외 단편영화 시나리오 작성을 목표로 기초부터 심화과정을 거쳐 실제 작품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7월 청주영상위가 진행하는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도 출품 가능한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이번 과정을 통해 완성된 시나리오는 8월말 진행하는 '시네마틱#클래스-영상제작 교육'과정에서 영화화 될 수 있으며, 최종 완성된 단편영화는 시사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영상위 홈페이지(www.cfcm.kr) 또는 전화 (☎ 043-219-108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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