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휴 청주시 재정경제국장은 지난 15일 지역 내 수출중소기업을 찾아 경영애로 청취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청주시
신학휴 청주시 재정경제국장은 지난 15일 지역 내 수출중소기업을 찾아 경영애로 청취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신학휴 청주시 재정경제국장은 지난 15일 지역 내 수출중소기업을 찾아 경영애로 청취와 지원방안에 대한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대 러시아 제재 본격화로 수출입 물류, 원자재, 대금결제 등 다방면의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수출기업들의 주요 애로상황을 청취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방문한 ㈜해사랑은 2004년에 설립된 식료품제조업체로 조미김, 김자반, 미역 등의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HACCP 인증 외에도 HALAL 인증 등을 획득해 국외로도 진출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충북도 무역인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학휴 재정경제국장은 "다변하는 세계무역정세로 인한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수출을 이어가는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수출애로뿐만 아니라 규제개혁, 투자유치, 기업여건개선 등 기업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예기치 못한 사회재난으로 인한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도모하고 있다.

이밖에 수출무역보험 지원, 해외물류비 지원 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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