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숙 흥덕구청장이 지난 15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살펴보고 있다.
이재숙 흥덕구청장이 지난 15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살펴보고 있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 농·특산물직거래 흥덕구협의회(대표 김재석)는 지난 15일 흥덕보건소 주차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청주시 농·특산물직거래 흥덕구협의회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체리, 고구마 등 농산물 수확 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숙 흥덕구청장은 "농업인들에게는 판로 확보를, 소비자들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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