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정식 개관

4월 2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증평분소 장난감도서관 노리마을' / 증평군 제공
4월 2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증평분소 장난감도서관 노리마을' / 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증평분소 장난감도서관 노리마을'이 4월 2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증평군은 장난감 대여 등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한 점을 개선한 후 오는 6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장난감도서관 노리마을은 증평군 보건복지타운으로 신축 이전한 증평군가족센터 3층에 위치하고, 총면적 160.20㎡로 장난감 대여실, 소독실, 상담실을 갖추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다양한 신체적 감각 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령별 맞춤장난감 800여점과 1천100여권의 영유아 도서를 구비했다.

증평군에 주소를 둔 취학 전 아동의 보호자 및 직장이 증평군내에 있는 재직자(재직증명서 증빙)를 비롯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대표자라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개인회원 1만원, 기관회원 2만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위탁가정, 다자녀가정 등에게는 연회비가 면제돼 부담없이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일ㆍ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장난감도서관 운영으로 발달시기에 맞는 다양한 장난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고가의 장난감을 구입해야 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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