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옥천전통문화체험관서 플래시몹 영상 제작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과 한국관광공사는 2022년 충북지역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옥천 전통문화체험관과 충북관광 홍보를 위해 소비자 참여형 플래시몹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2022년 흑호랑이해를 맞아 4월 18일부터 4월 25일까지 전국의 끼 넘치는 호랑이띠 일반인을 대상으로 홍보영상물 현장촬영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남녀노소 호랑이띠를 포함한 가족도 참가할 수 있다.

공사는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5월말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야외공간을 비롯한 정지용 문학공원 등 옥천군 내 관광지에서 참가자들의 플래시몹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영상에는 충북 로컬 크리에이터이자 힙합소셜벤쳐인 '어글리밤'과 협업으로 충북관광 전용 음원을 제작해 활용한다.

또한, 충북대학교 댄스동아리 학생들이 플래시몹 댄스 시범 영상제작 및 댄스지도에도 나서는 등 지역 청년과의 협업이 진행되어 향후 MZ세대를 타깃으로 효과적인 홍보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 모집 링크는 18일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 게재되며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SNS, 옥천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촬영현장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국관광공사와 옥천군이 준비한 특별 기념품 세트와 현장 추첨이벤트를 통한 전통문화체험관 숙박권 등 다양한 기념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영희 관광정책팀장은 "충북 옥천군의 경우, 마을 도보 거리에 여러 관광지가 밀집해 있어 누구나 아기자기하게 둘러볼 수 있는 만큼 촬영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색다르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승환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은 "공식 지역관광홍보 영상 제작에 소비자가 직접 함께 참여함으로써 충북 관광지에 대한 친근감과 관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제작완료된 플래시몹 홍보영상은 옥천군 및 충북도내 타 시군 관광지 영상과 어우러져 6월 중 한국관광공사 유튜브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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