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호 청주시장 예비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국민의힘 최현호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18일 무주택 신혼부부와 오창·내수 소각장 대기오염 문제 해결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최현호 예비후보는 이날 자료는 내고 "지방자치법과 지방공기업법에 근거해 청주시 산하에 아파트 등 건설공사를 목적으로 하는 공기업을 설립해 청년과 서민들이 아파트를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최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 공약은 대표공약인 만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오창·내수 지역의 소각장 대기오염 문제 해결 방안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전국 폐기물 소각량의 약 18%를 청주권에서 소각하는 현실은 너무 가혹하다"며 "민간 소각장의 경우 제반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 등을 통해 대기오염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선책으로는 청주시의 특별예산을 통해 민간 소각업체를 매입한 후 푸르미 공원처럼 시에서 직접 운영해 대기오염을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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