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문백초등학교(교장 서강석)가 19일 모두가 함께하는 초록학교,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초록학교 실천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초록학교 협약식에서는 교장, 담당교사, 학생회장 등 교육 3주체가 함께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 실시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가 적용된 '함께 그린(green) 마을'을 그려보는 활동과 지구환경위기시계를 살펴보며,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고 학교 숲 및 학교 주위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6학년 최예린 학생은 "작은 실천이지만 지구에게 꼭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