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군은 결초보은 문화누리관(군림도서관, 보은영화관)이 오는 30일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4월 30일 도서관과 영화관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로 개관한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은 1주년을 기념해 3회 이상 방문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방문이벤트와 그림책 '마법의 방방' 원화와 큰글자 도서를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5월 7일 최민지 그림책 작가를 초대해 최신작인 '나를 봐'를 함께 읽고 나를 그려보는 시간과 5월 14일 나만의 책 만들기 북아트 체험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보은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접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이 개관 1년 만에 모두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들에게 다가가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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