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이달중순 10일간 130건 처리

최근 갑작스럽게 몰아 닥친 한파로 인해 10일동안 130여건의 상수도 계량기가 동파된 것으로 집계됐다.

청주시상수도관리사업소가 동파가 시작된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10일동안 집계한 결과 총 130건을 처리했는데 이중 아파트및 주택용으로 많이 설치된 구경 13mm의 계량기가 93건(71.5%)동파, 제일 많았고 이어 20mm 25건(19.3%), 25mm 12건(9.2%)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직 2,3단지 주공 아파트 1층에 위치한 수도계량기가 터져 동파 민원의 90%를 차지했는데 이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문을 닫지 않은 부주위로 인해 많이 파손됐다.

또한 공사를 중지했다가 다시 재개한 신축건물등에도 계량기가 동파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청주시상수도사업소는 건물내부에서 누수가 발생할 경우 가까운 상수도 수리업소로, 계량기 동파신고는 영운동소재 유량계실(252-5732), 수도관 동파와 출수불량은 상수도관리사업소 시설과(229-395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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