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시리즈5

라벨과 함께하는 명작동화 EQ-UP 콘서트. /대전시
라벨과 함께하는 명작동화 EQ-UP 콘서트. /대전시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디스커버리시리즈5 EQ-UP 콘서트 '페페의 꿈'을 오는28~29일 오전 11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민형 객원지휘자(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가 아이들을 위해 지휘봉을 잡는다.

'페페의 꿈'에서는 20세기 초 프랑스의 세계적인 인상주의 작곡가 라벨이 등장해 자신의 음악과 그에 어울리는 동화를 들려준다. 라벨은 클래식 음악과 문학을 연결 지어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에 좀 더 친숙하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수줍음 많은 겁쟁이 페페가 유일한 친구인 오로라 공주를 찾아 나서지만, 파고다 여왕의 마법에 걸려 잠든 공주를 만나지 못하자 공주의 마법을 풀기 위한 용감한 도전을 그린 작품으로, 동화 속 나라를 여행하는 흥미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36개월 이상 입장할 수 있다. 연주회의 다른 문의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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