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청 사이클팀(감독 정종훈)이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

음성군청 사이클팀은 지난 16∼21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 참가해 금 2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지난 도로경기대회에 이어 이번 트랙경기대회에서도 금빛 행렬을 이어갔다.

장경구 선수가 스크래치와 포인트 종목에 출전해 두 종목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선하 선수는 템포레이스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정종훈 음성군청 사이클팀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음성군청 사이클팀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문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