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더불어민주당 충북 영동군수 후보가 윤석진 영동군의원, 김재영 전 충북도 일자리창출과장, 박동규 충북도당 부위원장과 경선을 치르게 됐다.

25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윤석진 군의원이 지난 20일 단수 추천됐으나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날 김재영, 박동규 예비후보 2명의 재심 신청을 수용하면서 예비후보 3명의 경선을 통해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당은 조만간 이번주 중 경선 일정을 정하고 경선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권리당원 투표 50%이다.

앞서 지난 21일 김재영, 박동규 예비후보는 경선을 하지 않고 윤석진 군의원을 단수 추천한 공천결과를 발표하자 불만을 표시하며 재심을 신청하며 반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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