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장기수(사진)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천안형 보육이라는 이름 아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겠다"며 6개 공약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형 맞춤보육 완성으로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일정 기준 공인평가 통과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천안형 어린이집으로 지정, 인건비와 운영비 지원으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 ▷야간연장 어린이집 확대로 일하는 부모 보육부담 절감 ▷교사 대 아동비율 단계적 개선으로 맞춤형 보육환경 조성 및 보육비 지원 ▷어린이집 급간식비 유치원과 동일 수준 인상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 ▷보육특별자문단 구성으로 보육현장과 전문가 의견 수렴과 같이 현장의 목소리를 기준으로 구체적인 개선 및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시장 직속 보육특별자문단을 구성, 보육현장 개선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보육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수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천안·아산특별자치시 추진과 경제도약과 민생회복을 위한 경제공약, 천안형 버스공영제와 도로교통 공약, 시민 중심 행정개혁 등의 실천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