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문화 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가 다음 달 12∼15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다.

'생명문화 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이 박람회는 힐링 치유농업의 콘셉트로 전시, 공연, 체험, 학술행사가 개최되고, 전시·홍보관을 통한 도농교류와 품목별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박람회는 ▷도시농업 전시관, 치유농업 전시관, 곤충전시 및 체험 등 전시행사 21개 ▷농업인대학 동문리더십 교육, 도시농업 춘계심포지엄 등 학술행사 4개 ▷생활원예체험, 힐링 치유농업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 행사 19개를 즐길 수 있다.

청원생명딸기 등이 판매되는 직거래장터도 펼쳐진다.

누에·버섯·야생화 전시회 등이 열리고 기능성 텃밭·한 평 텃밭, 아이디어 정원도 마련됐다.

청주시는 당초 2020년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2년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미뤄지다 올해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

입장료는 없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청주시민들이 도시농업박람회에서 다양한 볼거리들을 즐기고 정서적으로 치유돼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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