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 모습
제 19대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 모습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향토음악을 발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20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가 오는 9월 17일 오후 6시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2년 간 개최하지 못했다가 올해 다시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4일까지로 한국향토음악인협회 홈페이지 내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창작곡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가 자격은 네이버 검색창에 <한국향토음악인협회중앙회.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가요제의 대상(1명)에게는 상금 7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며, ▷ 금상(1명) 상금 300만원 ▷은상(1명) 상금 150만원 ▷동상(1명) 상금 50만원 ▷장려상(2명) 30만원 ▷인기상(2명) 상금 30만원 ▷참가상 20만원이 주어진다.

'제20회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는 당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전국지회와 중앙회 소속 가수를 비롯한 초대가수의 축하무대가 진행되고, 이어서 오후 7시부터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지며 아이넷 TV를 통해 전국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를 주최하는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는 전국의 '고향노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97년 5월 충주에 본부를 두고 창립했으며 전국 20개 시·도지회에 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가요제는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창작가요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동안 금잔디와 정정아, 박서진, 박혜신, 홍실, 이연주, 송봉수 등을 배출했다.

가요제 참가 자격, 신청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850-900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