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이춘희 세종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6·1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는 이춘희 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의 결선투표로 판가름 나게 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결선투표를 통해 세종시장 선거 본선 진출자를 가릴 방침이다.

1차 경선에서 이 시장, 조 전 부시장과 경합했던 배선호 세종시당 부위원장은 탈락했다.

이번 1차 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50%+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반영해 실시했으나, 민주당 선관위는 이들의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민주당 선관위는 또 대전시장 후보로는 허태정 시장을 시장을 확정했다.

허 시장은 세종시장 1차 경선과 같은 기간 치러진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과의 경합에서 57.51%의 득표율로 42.49%를 얻는데 그친 장 전 청장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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