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 이규희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연, 이규희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경선방식을 촉구했다. /황진현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당원들의 의사가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연, 이규희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경선방식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원칙은 권리당원 투표 50%, 국민경선 50%를 반영하고 있었다"며 "당원들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략공천위는 당헌당규에 따라 권리당원 50%, 일반국민 50% 경선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앙당은 천안시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경선 관리 등을 맡기로 했지만 지난 22일 8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김연, 이규희, 이재관, 장기수 예비후보 등 4인 경선을 결정했다.

또 경선방식은 권리당원의 투표권을 반영하지 않고 100% 국민경선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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