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스포츠학부 공수빈(2년·여)선수가 '제57회 전국 시,도대항 검도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 유원대
유원대 스포츠학부 공수빈(2년·여)선수가 '제57회 전국 시,도대항 검도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 유원대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 검도부 학생들이 전국 시,도 대항 검도대회에서 다수 수상하며 명불허전 검도 명문대의 위상을 지켰다.

지난 24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 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충무공 탄신기념 '제57회 전국 시,도대항 검도대회'에서 유원대 스포츠학부 공수빈(2년·여)선수가 여자부 개인전 준우승을, 박지윤(4년·여) 선구가 3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공수빈은 여자부 개인전 4강에서 공교롭게도 같은 팀 박지윤을 만나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 자웅을 겨룬 경북대 이예진 선수에게 1:0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윤은 3,4위전에서 승리하며 3위 자리를 굳혔다.

한편, 유원대 검도부는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해마다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을 휩쓰는 등 명실상부한 검도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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