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재도약 위한 신성장 동력 구축해 민군화합 국방수도 완성할 것"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최홍묵 계룡시장이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출마선언으로 최 시장은 내리 3선 고지를 향해 한 걸음을 내딛게 됐고, 민선 1대와 2대 시장을 포함해 총 5선에 도전하게 된다.

최 시장은 우선 "최근 이케아 건축허가가 취소되면서 시민여러분이 느끼셨을 상실감과 배신감의 무게를 너무 잘 알기에 그동안 출마에 대한 고민보다 어떻게든 시민의 피해를 줄이고 더 좋은 방법을 모색하고자 고민 할 수밖에 없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시를 포함한 4개 기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더 훌륭한 대형유통업체 입점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계룡시민은 흔들리지 말고 저 최홍묵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극복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구 7만 자족도시와 국방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아직도 갈길이 바쁜데 개청부처 현재까지 노력이 헛되지 않게 이제는 계룡의 미래모습을 완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민선6기 시정 운영에 대해 주요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대형유통업체 유치에 역량 집중 ▷코로나19 성공적 일상회복 및 지역경제 회생 집중 ▷하대실지구 도시개발을 통한 자족도시 조성 ▷계룡-신탄진 광역철도 조기완성 및 신도역 전철 개통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건설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 및 국방컨벤션센터 설립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통한 K-웰리스 도시 추진 ▷주민 밀착형 서비스 첨단 스마트도시 구축 ▷2022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실현 및 계룡미래발전과 연계한 주민 체감형 정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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