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민주당 이차영 괴산군수 예비후보는 30일 괴산읍 괴강로 23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와 김광수 전 충북도 의장, 이성용 전 교육장, 나용찬 전 괴산군수 등 많은 내빈들과 6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여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갈등과 분열이 난무했던 지역 분위기가 군민의 화합과 협력 속에 안정을 되찾고 있다"며, 그 역할을 다해준 지역의 어르신들과 700여 공무원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다시 개최하고 1천400억이 넘는 농업·농촌 예산을 투입해 괴산 순정농업의 발전 계기를 마련했음"을 강조하면서, "수십 년간 농사를 지으며 괴산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괴산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히 보내도록 노인복지에 더욱 신경 쓸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첨단 반도체기업인 네패스 유치 등 2조600억의 민간투자 성과를 언급하며 "괴산의 경제성장이 시작되면서 괴산이 확 바뀌고 있다"고 주장,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차영 후보는 "4년간 발로 뛰며 뿌려놓은 씨앗이 이제 차례차례 꽃을 피우고 있으며, 조만간 성과를 이루게 될 것"이라며, "이 성과들을 제대로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연속성과 일관성있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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