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김태흠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에 현수막을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사진>

김 후보는 30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85번지 센트에비뉴 빌딩 3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힘쎈 충남, 든든한 도지사'란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의 핵심 충남 만들기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힘쎈 충남'이라는 슬로건은 밋밋하고 정체된 도정이 아니라 강력한 추진력과 집권여당의 힘으로 호쾌하고 파워풀한 충남을 만들겠다는 후보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냈다.

'든든한 도지사'의 뜻은 후보가 국무총리실, 충남도 정무부지사, 3선 국회의원, 농해수위 상임위원장 등 정치력과 행정력이 겸비됐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충남 발전을 위해 확실한 결과물을 가져올 능력 있는 후보라는 신뢰감을 주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충남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산적한 현안을 강력한 추진력으로 신속하게 해결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도민들의 든든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김 후보는 앞으로 천안을 비롯한 15개 시·군별 거점지역을 선별해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후 순차적으로 현수막 게첩 및 사무실 개소식 등 본격 선거운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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