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는 오는 6일까지 충북대 재학생(휴학생, 졸업유예생, 대학원생 불가)을 대상으로 '2022년 다문화·탈북 학생 멘토링'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활동도우미 1명을 포함해 총 30명의 멘토를 선발하며 멘티 인원에 따라 선발인원이 달라질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교수 추천서 1부와 자기소개서, 봉사활동확인서(선택사항)를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멘토로 선정되면 5월 중부터 내년 2월까지 학기당 350시간 내외로 활동하게 된다. 멘토링 활동은 멘티가 재학 중인 국공립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에서 ▷다문화 학생 기초 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도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 및 정서함양 지도 ▷진로지도 및 고민상담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사회 적응 지도를 교육한다.

선발 요건은 1학기 이상 이수한 충북대 재학생 중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전체 학기 학점 백분율 80점 이상이어야 하며, 특히 기존 프로그램 참여 학생, 다문화 새터민 캠프 참가자, 개인봉사(교육 및 일반 노력봉사) 50시간 이상, 러시아어 관련 학과 전공 및 자격증을 소지한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키워드

#충북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