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무용단 차석 단원 '상냥한 호소' 안무로 수상

김민우
김민우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김민우 청주시립무용단원이 '2022 제36회 한국무용제전'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2022 제36회 한국무용제전은 한국춤협회 주최·주관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과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 등에서 열렸다.

'춤,사유의 발견'이 주제였던 이번 무용제전에는 서류 심사를 통해 대극장 8개 팀과 소극장 12개 팀이 출전했다.

김민우씨는 지난달 29일 시상식에서 자신이 대표로 있는 'DAN ART COMPANY'의 작품 '상냥한 호소'의 안무를 맡아 대극장 팀 극장 본선을 통해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최우수작품상 수상 단체는 다음해 열리는 한국무용제전 개막식의 메인 초청 공연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충북문화재단의 지원 사업에도 선정된 'DAN ART COMPANY'는 오는 14일 청주 동부창고 6동에서 1회 정기공연을 열 예정이다.

한편 한국무용제전은 지난 1981년 창단된 한국춤협회가 한국창작춤의 발전을 목표로 1985년부터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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