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중학교 등 충북 선수단이 지난달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검도회
서원중학교 등 충북 선수단이 지난달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검도회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공고와 서원중, 청주농고 등으로 구성된 충북 선수단이 전국 검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 선수단은 지난달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3명, 단체전 준우승, 개인·단체전 3위 6팀 등을 기록했다.

남고 1학년부에서는 강주현(충북공고)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 2학년부와 여고 2학년부에서는 각각 김혜린(서원중)과 임다혜(충북공고)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단체전에서는 서원중이 여고 통합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정현(청주농고)는 여고 2학년부 개인전, 김수연(충북공고)은 여고 3학년부 개인전에서 3위를 했고, 서원중은 남중 2학년부와 여중 통합 단체전, 충북공고와 청주농고는 여고 통합 단체전에서 3위를 했다.

이번 대회 입상을 통해 충북 선수단은 올해 열리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상위권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오세억 충북검도회장은 "앞으로도 선수와 지도자들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대회에서도 상위권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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