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약초 활용 고부가제품화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개강/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제공
전통약초 활용 고부가제품화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개강/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제공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2일 지역농업인과 시장상인의 수익성 높은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2개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금산군과 진흥원이 지역약초재배농가의 농업 수입 향상과 시장상인의 제품 다양성, 수익성 높은 제품화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교육프로젝트로 9월 말까지 진흥원과 다락원에서 이론과 실습과정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사업은 각 과정별 30명의 수강생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식품가공기능사반은 식품의 성분과 영양, 물성 등에 대한 식품화학론과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생과 식중독, 위생관리에 대한 식품위생학적 이론교육과 식품저장 및 가공기술 등 실기를 포함 총 22회 66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약용차소믈리에반은 식품으로 사용이 가능한 약초에 대한 기본이론교육과 함께 식품재료로써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제방법 등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30시간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김영수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약초 관련 창업을 촉진하고, 약초소비 확대 등 정체된 금산 약초산업의 재도약의 기틀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연구개발, 검사지원은 물론 지역주민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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