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안전학교 사진/공주시
문화재 안전학교 사진/공주시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가 지원하는 2022년 찾아가는 문화재안전학교 교육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학교 안 교육과 문화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병행하는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문화재안전연구소(소장 이태묵)의 문화재 안전 강사들을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신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6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총 15회 순회 실시된다.

지난주 마곡사를 찾아 현장교육을 실시한 신월초등학교 학생들은 목조건물의 소화전, 소화기, 소방시설을 살펴보고 화재 발생시 초기상황 대처 방법을 배웠다.

또한, 문화재 관람 예절 등 문화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 교육도 받았다.

구성회 문화재정책팀장은 "문화재안전학교 사업은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에게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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