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비전 제시 성장동력 발판 마련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국민의힘 김경회(69) 진천군수 후보가 '진천 미래 100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3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민도 잘사는 행복공동체 진천을 위해 스마트팜을 이용한 고소득장물 개발 등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산물가공 마을기업 육성, 지속 수출 가능한 농산·가공품을 개발을 통해 농민이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웃과 만들어가는 복지사회 진천을 위해 AI영재고 유치, 산모바우처사업 신설, 영유아 출산용품 및 장난감 도서관 운영, 국·공립 및 군립어린이집 확대, 수도권장학생 공부교실 등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감으로 동행하는 이웃사촌을 위해 공동주택지원조례 제정,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추진해 거주형태별 맞춤형 생활여건 개선, 축산분뇨처리시설 지원과 전통시장, 시내버스에 공공방역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특히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진천을 위해 사회적기업으로 인력은행을 설립해 중장년 퇴직자 및 경력단절자들의 일자리를 연계하고, 수출기업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을 지원하겠다"며 "인력 및 경영지원기관들과 함께 원스톱 기원지원협의회를 설치해 다양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진천군 기업 IR전담부서를 신설해 기업의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체험형 청년취업 지원교육과 청년경영 게스트하우스(청년특구)를 운영해 진천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청년들과의 소통으로 청년의 새로운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