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대부분 탈락…14명이 신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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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경선 결과, 현역 의원 대부분이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에 따르면 세종시의원 선거구 12곳에 대한 경선 결과, 박성수·이순열·상병헌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14명이 정치신인이다.

현역 의원 17명 중 불출마 또는 당내 경선에서 패배해 공천장을 받지 못하게 된 현역 의원이 무려 14명이나 된다.

현역 중 생존한 이는 박성수·상병헌·이순열 의원 등 3명에 불과하다.

이로써 민주당 세종시당은 제10선거구(종촌동)를 제외한 세종시의회 17곳에 대한 공천자를 확정했으며, 제10선거구는 이번 주중 공천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에 확정한 공천자는 ▷제1선거구(조치원읍) 박범종 ▷2선거구(조치원읍) 윤성규 ▷3선거구(부강·금남면, 대평동) 김연복 ▷4선거구(연기·연동·연서면, 해밀·산울동) 박성수 ▷5선거구(전의·전동·소정면) 김응수 ▷6선거구(장군면·한솔동) 안신일 ▷7선거구(도담동) 박정선 ▷8선거구(도담동) 이순열 ▷9선거구(아름동) 상병헌 ▷11선거구(고운동) 이현정 ▷12선거구(고운동) 김재형 ▷13선거구(보람동) 유인호 ▷14선거구(소담동) 김현미 ▷15선거구(반곡·집현·합강동) 김영현 ▷16선거구(새롬동) 김현옥 ▷17선거구(새롬·나성동) 김효숙 ▷제18선거구(다정동) 박란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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