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4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증평군은 코로나19 확산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취소하고 표창 수여식으로 대체했으며, 장관과 도지사 표창 각 1명, 군수 표창 11명 등 총 13명의 모범어린이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어린이와 증평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중 적극적으로 활동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어린이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증평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쉽지만, 어린이날을 맞아 모든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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