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대표 이재수)은 5일 성명을 내고 "김진균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보수 단일화 여론조사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충북자유시민연합은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로 윤건영, 김진균, 심의보가 활동중"으로 "이들은 모두 단일화에는 공감하지만 정작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는 윤건영, 심의보 2인만 진행하고 있어 김진균 예비후보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둘만의 단일화도 존중하겠으나 김진균 예비후보가 합류하는 셋의 안전한 단일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은 도민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김진균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 동참하길 간절한 마음으로 촉구한다"고 밝혔다.

충북자유시민연합은 "김병우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친 상태에서 중도범보수 후보들의 단일화 없는 선거는 모두의 필패가 될 것이라고 본다"며 "후보난립으로 또다시 김병우후보에게 충북교육을 맡기게 된다면 세 후보는 도민들에게 커다란 죄를 짓는 것과 다를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또 "학력저하, 이념교육, 잘못된 인권교육, 납품비리로 얼룩진 충북교육을 더이상 방치할수도 4년을 연장할수도 없다"며 "충북교육이 바로서길 바라는 학보모와 도민들의 염원을 들어 김진균예비후보가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 합류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진균 예비후보의 충북교육사랑을 믿는 만큼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도민들의 선택에 의지하길 바라며 다시한번 간절한 마음으로 김진균 예비후보의 동참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