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가족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범석 후보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오창 미래지테마공원을 상설 테마공원으로 전환해 놀이 코스, 가축체험, 농업체험, 승마체험, 눈썰매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오창 생명-팜랜드 조성을 추진할 밝혔다.

이와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임신 바우처 페이를 통해 임신 후 출산까지 매달 10만 원을 지급하고 50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기존 청주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원정책과는 별도로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청주디지털발달장애센터 설립, 구별 장애아동 보호시설(민간, 공공) 확충, 민간 장애아동 보호시설 신설 시 청주시 지원 정책 강화, 장애아동 보육시간 연장 프로그램 지원, 행정복지센터 장애아동 보육교실 운영 및 방과 후 특수아동보육교사 파견 등 장애 아동을 위한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모두 차별없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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