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김규식 대표가 충청권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를 다시 이끈다.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2019년 5월 9일 취임한 김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로써 김 대표는 2025년 5월까지 3년간 맥키스컴퍼니를 더 이끌게 됐다.

김 대표는 맥키스컴퍼니의 전신인 선양주조 공채 1기로 입사한 김 대표는 새롭게 구축 중인 미얀마 생산기지를 거점으로 해외사업 본격화,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 확대, 주류 유통업 진출 등 수익 다각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김 대표는 "조웅래 회장의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좋은 술을 만들고 지역에 도움 되는 일을 하는 좋은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소주 회사에서 토털 주류기업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닦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 위치한 맥키스컴퍼니는 지난해 매출 473억 원, 영업익 4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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