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충북 광역의원과 청주시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갖고 각각 상무위원 순위투표를 진행했다.

충북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중 안치영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과 윤비룡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장이 남성 후보들 중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여성 후보들 중에는 박진희 충북열린교육포럼 대표, 권정희 전 충주시의회 부의장, 이윤재 국무총리 자문위원이 순서대로 1~3위를 기록했다.

청주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순위는 박승찬 도당 농업정책발전특별위원장과 황용수 도당 정책자문특별위원장이 남성 후보들 중 각각 1위와 2위를 했다.

여성 후보들 중에는 송병호 청주시청원구지역위 여성위원장, 윤미순 청주시상당구지역위원회 관광특별위원장, 이현경 전 세종경제뉴스 기자가 순서대로 1~3위를 했다.

한편 도당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가 지난 2일 홀수에는 여성을, 짝수에는 남성을 배치하기로 의결한 것과 제12대 도의회 비례대표가 4명인 점을 감안하면 이윤재 후보는 아예 공천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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