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889억9천700만원, 영업이익 6억1천200만원

충북 음성에 위치한 코스메카코리아 / 코스메카코리아
충북 음성에 위치한 코스메카코리아 / 코스메카코리아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코스메카코리아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억1천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9억9천700만원으로 4.8% 줄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법인 매출 성장으로 전체 매출이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

중국법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07억원으로 전년 대비 15.9% 증가했다. 지난 4분기에 이어 중국 온라인 로컬 고객사 수주 증가로 매출 성장이 지속됐다.

하지만 코로나19에 따른 물류 이동제한으로 원부자재 수급 불안정으로 조업도가 감소해 영업손실은 1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8.1% 증가했다.

아울러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 매출은 314억원, 영업이익은 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1%, 65.5% 줄었다. 한국법인 매출은 508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34.1% 감소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2021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3천965억원, 영업이익 201억원, 당기순이익 169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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