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꾸러미 전달 사진/금학동
음식 꾸러미 전달 사진/금학동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시 금학동새마을회(회장 김용식)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 350여 명에게 '사랑의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회원들은 이날 직접 끓인 삼계탕과 찰밥, 떡, 과일, 김치 등 정성스레 준비한 사랑의 음식 꾸러미를 지역 어르신들 가정에 일일이 방문해 전달하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가져간 음식을 직접 차려드리며 안부를 살피는 등 경로효친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국명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 꾸러미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꾸준히 살피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세종 금학동장은 "항상 지역 봉사에 앞장서는 금학동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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