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1위·홍승진 감독 지도자상 등 수상

청주시청 남자양궁부가 제56회 전국남·여 양궁종별 선수권대회에서 좋을 성적을 거두며 선전했다. 오른쪽부터 배재현, 구대한, 신재훈 선수./청주시
청주시청 남자양궁부가 제56회 전국남·여 양궁종별 선수권대회에서 좋을 성적을 거두며 선전했다. 오른쪽부터 배재현, 구대한, 신재훈 선수./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청 남자양궁부가 지난 2일에서 4일까지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남여 양궁종별 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청 남자양궁부는 배재현, 신영섭, 구대한, 원종혁 선수가 활약하며 단체 1위에 올랐다.

구대한 선수는 1361점으로 개인종합 1위와 333점으로 90m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배재현 선수는 1355점으로 구대한 선수에 이어 개인종합 2위를 차지했다.

임동현, 김우진, 배재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를 배출한 홍승진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홍승진 감독은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준 청주시청과, 항상 응원해주시는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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