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개최된 대회에서 영남대·세한대 누르고 우승 트로피

청주대 유도부가 제13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대 유도부가 제13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 유도부가 제13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 유도부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청주대는 이 대회에 김민규(스포츠건강재활학전공 4년), 윤선구(〃 3년), 정해민(〃 3년), 신은규(〃 2년), 김대성(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 1년)이 출전해 준결승에서 영남대를 맞아 3승1무1패로 승리한 후 결승전에서 세한대를 만나 3승1무1패를 기록하며 전국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박종학 청주대 교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그동안 체력 훈련과 정신력 훈련에 최선을 다한 결과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도 최선을 다해 대학의 명예를 높이는 유도부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13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는 코로나19로 개최가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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