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민방위 교육훈련의 내실화를 통한 재난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등 2005년도 민방위 역점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천안시는 3만4천여명에 대한 민방위 교육 실시와 8차례의 민방위훈련, 인력자원관리 체계 강화, 주민신고망 적기 정비 및 홍보로 신고 의식을 강화하는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받았다.

특히 민방위 교육의 내실화와 장비 보관창고 시설관리, 인적자원 관리의 내실화와 주민 신고망의 정비 등으로 주민 신고의식을 높인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는▶106개의 직장민방위대와 800여개의 마을 민방위대 등 6만8천124명을 민방위대로 편성하고 민방위 대원 체험 방문교육 실시 ▶8개 읍·면사무소에 민방위 전용보관함 제작 보급 등을 추진했다.

또▶민방공 무인 경보시설의 정비와 점검 실시▶4천869명의 주민 신고망 정비 ▶생활민방위 시범마을 선정 및 훈련 실시 ▶민방위 표어·포스터·수필 현상공모와 민방위 기념행사 등을 통해 민방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펼쳤다.

천안시의 이번 민방위 역점시책 최우수 평가는 인구 증가와 도시화로 인한 재난발생 증가에 따라 민·관의 대응능력 배양과 마을단위 생활민방위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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