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문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포토존 등 조성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충남 유일의 영어특화도서관인 천안 청수도서관(관장 문현주)은 도서관 방문자들이 영미 문화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 사계(4 Seasons in the Library)를 운영한다.

청수도서관은 5월부터 12월까지 사계절에 맞춰 영미권 문화를 접목한 포토존을 조성하고 사서 추천 북큐레이션 주제 도서 전시 및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사계라는 이름처럼 각 계절에 따라 영미권 명절이나 기념일 등을 주제로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계절별 포토존 주제는 봄에는 Mother's day, Father's day, 여름에는 Summer Vacation, 가을에는 Halloween day와 Thanksgiving day, 겨울에는 Christmas이다.

청수도서관은 5월부터 6월까지는 '책 펴는 봄이 오면'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이나 전화(041-521-3924)로 안내받을 수 있다.

문현주 관장은 "시민들이 청수도서관에서 다양한 영미 문화를 경험하고 친숙한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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