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창작물 전시 및 지역공방 안내로 1석 2조 효과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신방도서관(관장 문현주)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공방과 협업해 도자기, 생활재봉, 양초공예 등을 전시하는 '창의 공간'을 운영 중이다.

신방도서관 1층 로비에서 작년부터 꾸준히 운영 중인 창의공간은 2개월 단위로 각종 창작물을 전시하고 관련 도서를 비치 및 지역 공방을 안내하고 있다.

창의공간 전시는 해당 분야에 관심이 생긴 시민들이 공방 리플렛 또는 명함을 보고 상품을 구매하거나 수강을 신청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

이번 5~ 6월 창의공간 전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발달장애 청년들과 지도자들이 공동작업한 LED 카네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문현주 관장은 "창의공간이 공방 소개 등 홍보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분들에게는 다양한 제작 분야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창의공간 전시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신방도서관(041-521-39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