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테니스·축구·야구 등 다채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그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생활체육대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사진은 지난 7일 열렸던 청주시 아이리그./청주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그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생활체육대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사진은 지난 7일 열렸던 청주시 아이리그./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생활체육대회가 청주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오는 11일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제8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된다.

이에 12~29일 중 6일간 2022 직지·청원생명쌀배 생활체육전국테니스대회가 청주국제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14~15일 제9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다.

또 22·28·29일 제9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야구대회가 청주야구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청주시 아이리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주시 아이리그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승부 위주의 경기에서 벗어나 축구 자체를 즐기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라나도록 마련됐다.

이밖에 다른 종목 생활체육대회도 방역수칙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연송자 생활체육팀장은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그동안 코로나19와 추위로 움츠렸던 일상에 활기를 북돋고 시민들의 체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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