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 신중년 세대 인문학 수요 만족 이끌어내

유성구, 2022년 인문 심화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 운영/유성구 제공
유성구, 2022년 인문 심화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 운영/유성구 제공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 유성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가환)가 40대 이상 신중년 세대의 인문학 수요를 충족시켜줄 공모사업 '도서관 지혜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지역 내 인문대학 교수진의 수준 높은 인문학 수업을 공공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인문 심화프로그램으로 인문학을 통해 삶의 지혜를 찾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왔다.

유성구 공공도서관 노은·원신흥·관평도서관에서 작년에 이어 선정됐으며 노은도서관 '글쓰기로 배우는 성찰과 자기 발견의 지혜', 원신흥도서관 '詩를 읽는 지혜, 내 안의 아이를 읽는 지혜(자서전 발간 연계 수업)', 관평도서관 '글쓰기를 통한 자기 긍정&자기 기획의 지혜'라는 주제로 3개월 간(12회차) 인문학 과정을 운영한다.

유성구 통합도서관 및 관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수강생을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노은도서관(☎611-6612), 원신흥도서관(☎611-6974), 관평도서관(☎716-0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두찬 도서관운영과장은 "도서관과 함께하는 인문학적 삶 모색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도서관 지혜학교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