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22개팀 선정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이 주관하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충청권역' 발대식이 9일 개최됐다.

9일 충북문화재단측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은 최종 선정된 22개팀이 참여했으며, 선정자 위촉장 수여, 워크숍, 네트워킹순으로 진행됐다.

실버마이크 사업은 어르신 예술가가 주체적으로 공연을 만들 수 있도록 재정을 지원해 성취감과 자기 만족감이 향상될 수 있도록 발판을 제공하며 1차 서류·동영상 심의, 2차 실연·인터뷰 심의를 통해 총 22개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지역별 매칭을 통해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권역 내 지역명소 및 문화공간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실버마이크 사업을 통해 발굴된 어르신 예술가들이 주도하는 세대간 소통, 공감 공연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를 계기로 어르신들이 문화활동 경험 확장과 사회적 소속감 등 향상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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