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도시재생대학 성료

【중부매일 오광연기자】 보령시는 제8기 도시재생대학이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2016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3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8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해 도시재생 특강, 도시재생 선진사례지 탐방, 팀별 브레인스토밍 등 9회차에 걸쳐 운영했으며, 지난 10일 수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들은 그동안 뉴딜팀, 기초팀, 심화팀 3개 팀으로 나뉘어 팀별 과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강의와 실행방안 모색 등을 통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코자 노력했다.

시는 수료생들이 도시재생 리더가 되어 주민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보령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명섭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대학이 시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상향식 도시재생 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