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23명·청소년 10명 총 33명 합격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청소년지원센터와 평생학습관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증평군은 지난달 9일 시행된 '2022년 제1차 검정고시'에 군 평생학습관 성인학습자 24명, 청소년지원센터 수강생 11명 총 35명이 응시해 성인 23명, 청소년 10명 총 33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격인원은 지난해 상반기보다는 9명이, 하반기에 비해서는 8명이 늘었다.

증평군 평생학습관은 매주 3회 3시간씩의 정규수업 외에도 선생님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보강수업, 검정고시 교재 및 기출문제 풀이를 통한 학습지원을 해왔으며, 오는 8월 2회 시험도 대비하고 있다.

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교재지원, 인터넷 강의를 통한 가정 학습, 스마트 멘토교실(대면)을 통해 지원해왔다.

증평군 관계자는 "이번 시험은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높은 열정과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합쳐져 높은 합격률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학습자들이 더 많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