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비영리민간단체인 증평문화유산보존회가 지난 9일 천년고도의 도시 경주 일원에서 충북농아인협회 증평군지회 회원 15명과 함께 문화유산 답사를 가졌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문화유산보존회(회장 김정관)가 지난 9일 천년고도의 도시 경주 일원에서 충북농아인협회 증평군지회 (지회장 신현철 ) 회원 15명과 함께 문화유산 답사를 가졌다.

이번 문화유산답사는 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의 사랑나눔 후원과 증평군수어센터에서는 수어통역사가 함께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감은사지, 불국사, 대릉원, 신문왕릉, 첨성대에서 문화답사를 실시하며 우리 유물과 유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증평문화유산보존회 관계자는 "이날 문화답사를 통해 농인들과 한 발짝 더 가까워 질 수 있었고, 행복하게 미소 짓는 농아인협회 회원들의 모습에서 나눔과 봉사의 참된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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