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은 기관회원을 대상으로 정원교육 서비스 확대 일환으로 정원을 체험하는 '오피스가드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관회원들에게 수목원과 정원의 가치를 알리고, 자생식물을 활용해 모델정원과 실내정원의 디자인 및 정원 조성체험을 통해 직장 내 정원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각 4회차, 총 15시간 운영되며 5~6월과 9~10월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4회차에는 계절별로 어울리는 자생식물을 수목원 내 모델정원과 기관회원 건물 안 실내정원에 직접 식재해 정원을 꾸밀 예정이다.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국립세종수목원 기관회원들의 모델정원과 실내정원의 디자인 및 조성 참여가 수목원·정원문화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인문/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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