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4군 정책 정보 공유, 지방선거 합동유세 지원키로

정일택 영동군수 예비후보, 이태영 보은군수 예비후보, 김경회 보은군 의원 예비후보는 11일 보은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연대 활동계획을 밝히고 있다. / 윤여군
정일택 영동군수 예비후보, 이태영 보은군수 예비후보, 김경회 보은군 의원 예비후보는 11일 보은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연대 활동계획을 밝히고 있다. / 윤여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 동남4군 무소속 군수후보와 무소속 군의원 후보가 무소속 연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태영 보은군수 예비후보, 정일택 영동군수 예비후보, 정성엽 괴산군수 예비후보와 이명희(미참석), 김경회 보은군 의원 예비후보는 11일 보은군청 기자실에서 무소속 연대를 구성 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6.1 지방선거가 22일 남은 시점에서 군민이 추천한 후보자라는 사명감으로 동남4군 무소속 연대를 통해 엄중한 군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덕흠 국회의원이 동남4군을 다니며, 군민이 주인인 지방자치를 사유권력으로 오인하고 시대에 뒤 떨어진 정치 미명하에 줄세우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충북은 물론 동남4군정치권을 소용돌이에 빠지게 하고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태영 보은군수 후보자은 "우리의 친정이었던 국민의힘 동남4군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자초하게 만든 선장 장본인이 동남4군 국희의원이며 특히 보은지역의 박경국 충북도지사 에비후보를 낙마시키며 보은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일택 영동군수 예비후보는 "동남4군 군민들을 전국적으로 망신시킨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내 지역을 맡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낀다"고 밝혔다.

이들 무소속 연대는 앞으로도 선거기간 동안 충북 동남4군 군민들을 위한 좋은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지방선거 합동유세 지원을 통해 무소속 돌풍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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