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으로 환자 이송업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여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소방서 최희웅(35) 소방교가 11일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선정돼 충북도 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표창을 받은 최 소방교는 2018년 7월 임용된 구조대원으로 지난해부터 1년 4개월 동안 광혜원119안전센터 구급대원으로서 환자 이송업무를 수행해 왔다.

최 소방교는 특히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 생활치료센터가 개소된 이후 서울, 인천, 천안, 충주, 안성 등으로 코로나 확진자 이송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최 대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최전선에서 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과,장거리 환자 이송 등 불편함이 있었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 며 "코로나19 종식까지 환자이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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